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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서귀포 ‘웰컴투삼달리’ 방파제 감성 포토스팟 & 성산일출봉 라이딩 코스

by 오산바이커 2025. 7. 29.

제주도의 매력을 가장 가깝게 느낄 수 있는 방법은 바닷길을 달리는 스쿠터 여행이에요. 특히 서귀포 ‘웰컴투삼달리’ 촬영지 방파제는 푸른 바다와 검은 현무암이 어우러진 최고의 포토스팟이죠. 이번 여행에서는 이곳에서 스쿠터를 세워두고 파도 소리를 들으며 한참을 멍하니 바다를 바라봤는데, 그 순간 제주가 주는 자유와 힐링이 무엇인지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제주도 스쿠터여행

 


🚀 서귀포 ‘웰컴투삼달리’ 방파제 도착

성산일출봉으로 향하는 길, 잠시 멈춘 곳이 바로 서귀포의 숨은 명소인 ‘웰컴투삼달리’ 방파제였어요. 파도가 바위에 부딪히며 시원하게 터지는 풍경은 그 자체로 힐링 포인트였답니다. 저희는 스쿠터 세 대를 나란히 세워두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어요. 흑색 용암석과 파란 바다, 그리고 흐린 하늘이 묘하게 어우러져서 제주 특유의 거친 매력이 느껴졌죠.

제주도 스쿠터여행
제주도 스쿠터여행
제주도 스쿠터여행
제주도 스쿠터여행

 

🛵 스쿠터 여행의 묘미

이번 여행은 렌트한 N-MAX 스쿠터로 진행했는데, 좌석과 적재함이 넉넉해서 장거리 주행도 편했어요. 방파제 앞에서 잠깐 쉬는 동안 바다 바람이 불어오고, 헬멧 안으로 들어오는 소금기 섞인 공기가 기분 좋게 다가왔죠. 특히 서귀포 해안도로는 차보다 스쿠터로 달릴 때 훨씬 더 풍경이 잘 보이고 바다 냄새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제주도 스쿠터여행

 

 

📸 여행 사진 포인트

이 방파제는 사진 찍기 정말 좋아요. 바다를 배경으로 스쿠터와 함께 찍으면 ‘여행 감성’ 그 자체예요. 친구들과 헬멧을 벗지 않은 채 찍은 사진도 독특하고, 서로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담겨서 더 좋은 추억이 되었죠. 뒤쪽으로 보이는 파도가 큰 날이면, 역동적인 장면을 담을 수 있어 인생샷 스팟으로 추천해요.

제주도 스쿠터여행

 

 

👉 다음 목적지, 성산일출봉으로

잠시 바다를 감상한 뒤 다시 시동을 걸고 성산일출봉으로 향했어요. 서귀포에서 성산으로 가는 해안도로 코스는 제주 여행자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루트예요. 달리는 내내 푸른 바다와 현무암 해안선이 펼쳐지고, 중간중간 작은 마을들이 나와 제주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답니다.


결론

이날 스쿠터 여행은 단순히 이동이 아닌 ‘제주를 온몸으로 느끼는 시간’이었어요. 서귀포 방파제에서의 멍 때리기, 그리고 이어진 성산일출봉 라이딩은 다시 떠올려도 설레는 추억이 되었죠. 다음 포스팅에서는 성산일출봉에서 만난 풍경과 코스 후기를 이어서 공유할게요.

제주도 스쿠터여행